(리포트) 편안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1-13 12:00:00 수정 2007-11-13 12:00:00 조회수 1

(앵커)

대학 수학능력 시험이 내일 치러집니다.



수험생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려면

학부모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배려도 필요합니다.



유지은 리포터입니다.



(리포터)



문이 닫히기 직전에야

헐레벌떡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들.



해마다 수능시험 날이면 되풀이되는 모습입니다



이래서야 시험을 잘 치를 수 없겠죠.



그래서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집에서 고사장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오늘쯤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고사장 입실 마감 시간이

8시 10분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만일의 상황까지 대비해서

여유있게 도착하도록 준비하는 게 필요합니다.



지하철과 시내버스는 아침 운행편이

늘었다는 점을 알아두는 것이 좋고,

특히 시험장이 지하철 노선과 가깝다면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출근시간이 9시에서 10시로 한시간 늦춰진

관공서와 금융기관 등의 직원들은

특별한 일이 아니면

8시 이후에 집을 나서주는 것이

수험생들을 도와주는 길입니다.



고사장 주변에 차를 세워두면

길이 막힐 수 있으니까

근처에는 주차나 정차를 해선 안됩니다.



이건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도

꼭 지켜줘야 할 일입니다.



(스탠드업)

시험이 치러지는 고사장 주변에서는

공사장의 소음이나

확성기 및 경적 사용이 금지됩니다.



특히 오전 8시 40분부터 53분까지,

그리고 오후 1시10분부터 30분까지는

듣기평가가 있기 때문에

시민들이 주의를 기울여줘야 합니다.



혹시라도 갑작스럽게 몸이 불편해진

수험생이 있다면

오늘 중으로 119에 전화로 예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일 아침 구급차가 출동해

집에서 시험장까지

수험생들을 안전하게 데려다 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유지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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