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열린
'100만 민중 총궐기대회'와 관련해
시위 참가자들이 사법처리를 받게 된데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대학총학생회 연합 대학생 20여명은
오늘 오전 광주지방 검찰청 앞에서
'연행 대학생 석방' 등을 요구하며
10여분 동안 기습 시위를 벌였습니다.
민주노총과 민중연대 등 시민단체들도
오늘 오후 광주지방 경찰청 앞에서 회견을 갖고
시위 참가자에 대한 사법처리를 규탄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 11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앞에서 경찰과 맞서다
경찰차를 파손하는 등의 혐의로
대학생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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