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의 예산 낭비와 도덕적 해이가
심각해 지면서 정부가 예산 편성에서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 김치 센터는
정부에서 추가 지원에 난색을 표하면서
공사가 중단된 지 1년이 다되도록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무리한 사업, 예산낭비의 전형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 전남의 한 기초 자치단체는
분기마다 한차례씩
부서별 체육 문화 행사를 갖고
읍면 직원들의 일요일 일직도
집에서 하도록 단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자체의 도덕적 해이도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예산 낭비가 적발될 경우
앞으로 관련 예산을 삭감하고
균형 발전 특별 회계에서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서
자치단체에서도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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