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법 약속 지켜라-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1-14 12:00:00 수정 2007-11-14 12:00:00 조회수 0

앵커 )

낙후지역인 서남권 발전을 이끌

서남권 발전 특별법이 좌초 위기에 놓인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한나라당 중앙 당사를 찾아

법 제정 약속을 지켜 줄것을 촉구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목포와 무안.신안등

전남 서부권 주민 2백여명이

한나라당 중앙당사 앞에서

서남권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명박 후보가

광주.전남을 찾을 때 마다

서남권 개발이 중요하다고 말했으면서

정작 중요한

특별법 제정에는 왜 딴색 이냐는 겁니다



◀SYN▶

서남해안 포럼 최태옥 대표등도

한나라당 정책위 관계자들을 만나

법 제정에 협력해줄것을 요청했습니다.



◀SYN▶

한나라당은 현재

호남지역 공약으로

"새만금 특별법"은 당론으로 채택했지만

서남권 특별법은 특정 지역에 치우쳐 있다며

소속 의원들의 자율에 맡기고 있습니다.



서남권 특별법은

지난해 11월 노무현 대통령이

목포와 무안 등지에 22조원을 투자하겠다는

서남권 발전 구상을 밝히면서

법적인 토대가 되는 것으로

이번 정기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상당 기간 표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탠드업)

호남 발전의 초석이 될 법안이라는

서남권특별법이 이렇게 폐기위기에 놓인데 대해

전라남도와 지역 국회의원들의

정치력 부재도 도마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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