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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의 한 어민이
낙지를 대량 인공부화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20년 연구끝에 일궈낸 결실인데
이렇게 부화된 새끼 낙지는
신안 앞바다에 처음으로 뿌려졌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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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장산면의 한 양식장,
수조안에는 올 봄에 인공 수정한
흰쌀같은 낙지알들이 더덕 더덕 붙어있고
일부는 알을 깨고 부화하고 있습니다.
한 낙지잡이 어민이 20여년의 연구끝에
세발낙지를 대량으로 인공 부화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INT▶ 강대용(신안군 장산면)
..대량 생산까지 시행착오 많았다.
이렇게 첫 인공부화에 성공한 3천여마리의
새끼낙지가 신안 압해도 앞바다에
뿌려졌습니다.
새끼낙지는 방류된 곳에 바로 정착해
한 두달뒤에 바로 잡을 수 있기때문에
경제적 효과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INT▶ 박진하 (신안 부군수)
..올해 만여마리 방류 계획.군차원 지원 확대.
신안 섬지역 세발낙지는 남획과 갯벌 생태계 파괴로 지난 10년동안 절반이상 줄었습니다.
(S/U)이번에 낙지를 대량 인공부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려세발낙지의 주산지로써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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