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높은 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수억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47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씨는 지난 99년 6월
평소 알고 지내던 66살 천 모씨를 찾아가
철도청 공채나 홈쇼핑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돌려주겠다며
6년동안 모두 80여 차례에 걸쳐
5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천씨의 돈을 홈쇼핑 등에
투자한 사실이 없고
개인 사업에 모두 써버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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