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문화 수도 조성 사업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 가면서

교류와 협력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를 아시아의 문화 중심도시로

유네스코에 인증을 받고,

아시아 관련 국제 행사를

광주에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참석자들은

각국의 경험과 문화적 차이를 바탕으로

광주가 아시아의 문화 중심으로

뻗어갈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싱크) 황석영.



이번 행사는

특히 유네스코와 협력에 촛점이 맞춰졌습니다.



문화 수도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문화 교류 사업을 펼치고 있는

유네스코와 협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유네스코 사무 총장 특사가

이번 행사에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광주 문화 중심도시 사업을

유네스코에 인증받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병훈



또, 내년에는 유네스코에서 주관하는

동아시아 공연 예술제가 광주에서 열리고

2010년 세계 문화 예술 대회를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광주가 국제 문화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는

아시아와 관련된 행사가 광주에서 열리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을 계획입니다.



(인터뷰) 조영택



아시아 문화의 교류와 소통을 표방하는

광주 문화 중심 도시.



이제 아시아로 향해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