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대주그룹 회장 사전영장(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1-16 12:00:00 수정 2007-11-16 12:00:00 조회수 0

(앵커)

대주그룹 탈세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허재호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탈세에 대한 책임이

그룹총수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대주그룹의 대규모 탈세사건과 관련해

광주지방 검찰청이

허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주요 혐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과

업무상 횡령 등입니다.



검찰은 2005년과 2006년에

대주건설과 주택 등 2개 법인이

508억 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과정에서

허 회장이

직*간접적으로 개입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2004년에

부산지역에 아파트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시행사로부터 121억 원을 받아

백억원 가량을 개인적으로 챙긴 사실도

영장청구사유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허 회장은 지난 14일 검찰에 출두해

대규모 탈세가 이뤄진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개입하거나 지시하지는 않았다며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대주그룹의 탈세사건 수사과정에서

허 회장은 출국금지된 상태이고

허 회장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는

오는 19일 오후 3시쯤 열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ANC▶◀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