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로 전한다(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1-16 12:00:00 수정 2007-11-16 12:00:00 조회수 0

(앵커)

스토리 텔링 사업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상품의 장점을 설득력 있게 소개하는 것인데요.



광주*전남에서

이를 활용한 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역사의 향기가 배어있는 고즈넉한 정자.

이곳은 만귀정이라는 곳입니다.



안내 표지판이 걸려있지만

일반 시민들은 겨우 이름 정도만 알 뿐입니다.



(인터뷰)- 좋은 장소이긴 한데 잘 모르겠다.



이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재와 관광명소등을 한편의 이야기로

소개하는 사업에

자치단체들이 뛰어들었습니다



광주시청 홈페이지에는 이미

관광명소와 관련된 사연을

소리로 들을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인터뷰)- 어떤 장점이 있다.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스토리 텔링 기법,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올들어

관광자원과 문화유적을 소개하는데

이 기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광주문화수도 조성 사업과

빛의 도시 광주 이미지 등을 알리는 데도

스토리 텔링 전략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전문가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이무용 교수.



스토리 텔링은

당초 상품을 파는 마켓팅 분야에서 시작돼

문화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는 데도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과거와 미래를

보다 친근하게 알리는 전도사로

자리매김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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