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특별법이 또 보류됨에 따라
정치권의 막판 극적인 타협 없이는
사실상 법제정이 힘들어지게 됐습니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는
어제 법안 심사 소위원회를 열고
F1 특별법에 대한 심의를 벌였지만
여야 정치권의 이견이 많아
보류됐습니다.
여야는 그러나
간사 협의를 거쳐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오늘 다시 법안 소위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해
실낱 같은 희망을 남겨 뒀습니다.
대통합 신당 김효석 원내 대표는
한나라당이
경주 특별법과 F1 특별법을
똑같이 예산을 빼고 통과시키자고 했지만
알맹이 없는 특별법 통과는
기만적 행위라 반대했다고 밝혀
막판 정치적 타협 가능성을 남겨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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