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대주와 지역경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1-20 12:00:00 수정 2007-11-20 12:00:00 조회수 0

(앵커) 허재호 회장이

탈세혐의 등으로 구속 수감되면서

대주그룹은 창사이래

최대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광주 전남과 대주그룹 관계를

박용백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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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총수가 구속 수감된 대주그룹은 지난 81년

광주 전남지역에서 대주건설을 바탕으로

커 왔습니다



대주주택, 대한건설, 대한시멘트,

대한중공업, 광주일보, 리빙 TV,

다이너스티 골프장, 동양상호 저축은행등

모두 15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습니다



이들 계열사는 대부분

광주 전남에 자리하고 있으며

5천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습니다



만여가구의 아파트 입주 대기자와

3천여가구의 임대 아파트 거주자도

대주건설과 연관돼 있습니다



금융기관이 대주그룹에 빌려준 돈은

6조 4천억원이고

대주그룹 협력업체는 천 5백군뎁니다



허재호 회장의 구속수감으로 맞게 될

대주그룹의 가장 큰 위기는

이미지가 나빠져 자금 사정이 더 어려워

질거라는 겁니다



대주그룹은 최근

허재호 회장의 5백억원 탈세혐의가 불거지면서

금융기관으로 부터 돈을 갚으라는 압박을

심하게 받았습니다



그래서

대한화재와 대주건설등 일부 계열사를

팔기로 했으나 그룹의 이미지가 더 나빠져

팔릴지, 또 제값을 받을수 있을지,

알수 없습니다



대주그룹은

대한조선 해남조선소를 세우기 위해

6천억원의 외국자본을 끌어들일 작정이었으나

차질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대주그룹의 앞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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