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추위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19일) 저녁 8시쯤
무안군 남악지구
전남도청 인근 아파트 390여 가구에
4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또 목포시 옥암동 일대 주택가에서도
어제 밤 8시부터 자정 무렵까지
여러 차례 정전이 반복되면서
주민들이 전열기구도 켜지 못한 채
추위에 떨었습니다.
한전측은
전남도청 앞 도로에 설치된 변압기 불량으로
정전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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