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밤 남악리 일대 잦은 정전 큰 불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1-20 12:00:00 수정 2007-11-20 12:00:00 조회수 2

기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추위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19일) 저녁 8시쯤

무안군 남악지구

전남도청 인근 아파트 390여 가구에

4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또 목포시 옥암동 일대 주택가에서도

어제 밤 8시부터 자정 무렵까지

여러 차례 정전이 반복되면서

주민들이 전열기구도 켜지 못한 채

추위에 떨었습니다.



한전측은

전남도청 앞 도로에 설치된 변압기 불량으로

정전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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