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려한 휴가' 세트장을
`5.18 테마파크'로 조성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오늘부터 전남대에서 열리는
`5.18 민중항쟁 공간 보존'이란 주제의
공개토론회를 앞두고
발제자인 전남대 이무용 교수는
화려한 휴가 세트장은
도시 전체가 5.18 테마파크인 광주의 축소판
이라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이교수는 특히
내년부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문화 박물관과 문화 발전소 등의
기능을 갖추면서
테마 파크 형태인 문화놀이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 북구 오룡동 일대에 지어진
`화려한 휴가' 세트장은
영화제작사가 기증의사를 밝혔으나
광주시에서 받기를 꺼리자
잠정 폐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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