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 공연 강행, 충돌 우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1-22 12:00:00 수정 2007-11-22 12:00:00 조회수 1

놀이패 '신명'이 대관이 취소된 공연을

강행하기로 해 광주시와 충돌이 우려됩니다.



놀이패 '신명'은 공연의 바뀐 줄거리를

사전에 신고하지 않아 대관을 취소한 것은

창작의 자유를 해치는 것이라며

오늘과 내일 예정된 공연을 5.18 기념문화센터

주차장에서 강행할 예정입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도

5.18 기념문화센터측에 항의하기 위해

비 정규직 문제를 다룬 신명의 공연을

집단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5.18 기념문화센터측은

주차장은 시민들을 위한 공공의 장소라며

주차장 공연을 불허할 방침이여서

양측 사이에 충돌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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