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원 80%가 `무늬만 공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1-22 12:00:00 수정 2007-11-22 12:00:00 조회수 1

광주지역 공원 시설 가운데

80%가 아직 미개발 상태로

이름뿐인 공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도시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천 6백여만 ㎡ 가운데 미 개발 면적은

천 250여만 ㎡로 78%에 달했습니다.



또, 미 개발 공원 가운데 공원으로 묶인 지

30년 이상 된 곳도

8백만 ㎡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미 개발 지역을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1조 6천 5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공원 조성비는 연간 30억원 안팎에 불과해

완전 마무리까지는 수백 년이 걸릴 형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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