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 하반기들어 국내 조선업계가
철판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조선업 호황으로 국내 생산능력에비해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인데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 철판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상황은 더 꼬이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최근 육상 플로우팅 도크를 설치하고
첫 선박 건조작업에 들어간 대한조선
현대삼호중공업에 버금가는 조선소로
성장을 꿈꾸고있지만 시작부터 철판확보난에
부딪혀 애를 먹고있습니다
◀INT▶
산정농공단지에서 화학제품운반선을 건조하는
중형조선소도 철판 수입선 다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있습니다
◀INT▶
두께가 6밀리미터이상인 조선용 후판의 국내
생산능력은 연간 6백20만톤,
조선업 활황세가 이어지면서 지난해에는
2백61만톤이 부족했고 올해는 3백만톤이상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포스코와 동국제강등이 생산라인 증설에
나섰지만 오는 2011년에야 가동에 들어가기
때문에 오는 2009년과 2010년 후판대란이
우려되고있습니다
◀INT▶
이에따라 중소 조선업체가 많은 전남서남권
에서는 철판확보난을 타개하기위해 공동구매
방안을 강구하고있지만 큰 기대를 걸 수없는
상황으로 빠져들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