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가스중독 환자 119 이용 급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1-23 12:00:00 수정 2007-11-23 12:00:00 조회수 0

올해 전남도내

119구급차 이용환자 가운데

가스중독 환자들이

작년에 비해

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 소방 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도내 119구급차 이용 환자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가스중독'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에는

15명의 환자를 이송했지만

올해는 31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31명의 환자 가운데 16명이

본격적인 난방이 시작되기 시작한

9-10월에 가스중독 사고를 당해

환절기 엄격한 난방기구 관리와

환기시설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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