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했습니다.
광주시는
북구 용두동 한 오리 농가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됐으나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로
인체 감염 위험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용두동 조류 농가 4곳의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나머지 농가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추가 발병을 막기 위해
어젯밤부터 오늘(24일) 새벽까지
이들 농가의 오리 만 7천 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인근 지역에 대한
추가 방역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바이러스 유입경위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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