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자판기나 매점의 경우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운영하는 곳은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시와 일선 구청 등에 설치된
자판기와 매점 390여개 가운데
장애인에게 허가된 경우는 220여개로
전체의 57퍼센트에 그쳤습니다.
장애인 허가율을 구별로 보면
동구가 90퍼센트로 가장 높았으며,
광산구와 남구가
각각 40퍼센트와 6.6퍼센트로 조사돼
상대적으로 장애인 배려에 인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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