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에 사는
에이즈 환자가 9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오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앞두고 파악한 결과
2003년 33명이던 광주 지역 에이즈 환자는
해마다 꾸준히 늘어 현재 9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85명으로 여성 5명에 비해
월등히 많았고, 성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또 에이즈 환자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가
30명이 넘어 저소득층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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