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12월 19일엔 대통령선거말고도
지방자치단체 재.보선 선거가 치러집니다.
오늘 후보 등록이 마감됐는데
3-4대 1의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유두석 전 장성 군수의 낙마로
다시 선거를 치루게 된 장성 군수 선거전에는
모두 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대통합 민주신당 김한종 후보는
오랜 정치 활동과 기업 경영 경험등을 토대로
군민 모두가 잘 사는
"명품 장성 건설"을 내걸고 있습니다.
◀SYN▶
민주당 김흥주 후보는
한국 정보 통신공사 협회 중앙회장과
광주농고 총 동창회장등의 이력을 강조하며
발로 뛰는 "경제 군수"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SYN▶
무안 부군수와
전남도 공무원 교육원장을 지낸
정통 행정통인 김양수 후보는
무소속이 강했던 장성의 표심이
"검증된 행정 능력"에
화답해줄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SYN▶
유두석 전 군수의 부인 이청 후보는
대규모 국비 확보와
물류 센터유치등 성과를 거둔
유 전 군수의 낙마에
아쉬움이 크다고 보고
"중단 없는 장성 재창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SYN▶
해남군수 선거전에는
김충식 전 해남군 기획 예산실장과
정두채 전 광주 남구청장,
이석재 전 도의원등 3명이,
장흥 군수 선거전에는
이명흠 전 장흥 부군수와
백도선 전 장흥군수,
김성 현 도의원등 3명이 등록해
각각 3대 1을 기록했습니다.
(스탠드업)
이번 재 보선은
대선과 같이 치뤄진다는 점에서
역대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과거 지방선거와 차별화된 표심을
보여줄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