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번 주 중에
지방의 투기 과열지구 일부를
해제하기로 한 가운데
광주 남구가 해제 대상에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는
오는 29일쯤, 심의위원회를 열어
투기가 재연될 염려가 없는
지방의 투기지역을
해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에서는 남구가
투기 과열지구로 지정돼 있는데
지난 9월 심의 때는
해제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주택 건설업계과 부동산 업계에서는
투기지역에서 해제되면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시기를 놓쳐 해제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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