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급 구매 방식으로 설치된
광주 학교의 조명기기가 불량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이후 15개 학교 조명공사에 납품된
전자식 안정기 2만 5천 개가
주요 부품이 빠진 불량품인 것으로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불량품을 납품한 업체들은
고효율 전등기구를 납품하겠다며 비용 일부를
지원받고도 다른 제품을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청은 적발된 업체들에게 내년 말까지
불량제품을 정품으로 모두 교체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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