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섬 천4백개 더 찾았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1-26 12:00:00 수정 2007-11-26 12:00:00 조회수 1

◀ANC▶

우리나라 섬숫자가 당초 알려진 3천여개보다

천4백여개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이들 주인없는 섬을 측량

조사해 지적공부에 등록할 방침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인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일대에는 90여개 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측량조사에서 80여개가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행정자치부가 위성 영상사진과 지적도면을

대비해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영해에는

4천4백여개 유 무인도가 있고 이가운데

천4백여개는 지적공부에 등록되지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고영진(행정자치부 지적팀장)

..1910년대 낙후된 측량기술로 섬 누락..



신안군 홍도에서는 이들 미등록 섬 지적등록

계획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올해 흑산 홍도권을 시작으로

오는 2천10년까지 면적이 1제곱미터이상인

전국 천4백여개 미등록 섬을 측량해 지적공부에 등록할 계획입니다.



◀INT▶ 박명재(행정자치부 장관)

..국가간 영토분쟁등에 기초 자료로 쓰여

◀INT▶ 박우량(신안군수)

..도서 이미지를 살린 것으로 기대..



(S/U) 백여년만에 우리 손으로 이뤄지는 미등록

섬에 대한 재측량을 통해 잊혀졌던 우리나라

영토를 되찾고 영해를 굳건히 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