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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 세계박람회는
개최까지 4년 가량 남았습니다
성공적으로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4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닙니다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하는지
박민주기자가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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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꼴 모양으로 드넓게 펼쳐진 남해안
이곳 여수 신항 141만 제곱미터가
바로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입니다.
주 전시장에는
해양박물관과 해양과학관, 상징타워,
수상공연장 등 미래 해양.과학기술관들이
들어섭니다.
내년 말이면 본격적인 부지 조성 공사가
시작됩니다.
인근에는 이미 박람회 홍보관이 만들어져
눈으로 보는 엑스포관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박람회 유치에 뒤따른
성공적인 개최 준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먼저 해양수산부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섭니다.
가칭 여수세계박람회 지원 특별법을
이번 17대 국회에서 통과시킬 계획입니다.
특별법 안에는 조직위원회 구성과 기반 조성,
수익 사업을 위한 지원 법안 등이 폭넓게
포함됩니다.
◀INT▶"특별법.조직위 구성한다"
전남 동부권의 각종 SOC 사업도
박람회 개최 전 까지 모두 마무리 됩니다.
도로.공항.철도 등 SOC 확충에 7조 7천억원,
엑스포 전시관 일대 숙박시설 건립에도
민간에서 2조원이 투자될 예정입니다.
(S/U) 2012 여수 세계박람회가 개최까지는
앞으로 4년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박람회 성공 개최라는
다음 목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 NEWS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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