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학입시는
교사뿐 아니라 수험생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만큼
혼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등급제 도입으로 기존의 입시 정보가
사실상 필요없게 된 때문인데
수도권 대학들의 입시 설명회에는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수도권 7개 대학 공동 입시 설명회장 ...
고 3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 속에
빈 자리가 없을 정도 꽉 들어찼습니다.
일부는 자리가 없어 계단을 메웠고
입구에서 설명회를 듣는 이도 많았습니다.
< 이펙트 : 대학별 모집 요강 >
각 학교들이 준비해 온 모집 요강은
행사가 끝나기도 전에 이미 동이 났습니다
< 인터뷰 : 이광현 >
광주 서석고
예년에 비해
한층 복잡해진 2008학년도 대학별 입시 전형,
특히 첫 시행되는 수능과 내신 등급제가
자신에게 어떻게 작용할 지 불안하고
믿을 수 있는 입시 관련 자료가 부족해
자신들의 눈과 귀로 확인하기위해 온 것입니다
< 인터뷰 : 강진주 >
광주 대광여고
부모들 역시
고 3 진학지도 교사들조차 혼란스러워 하는
내년 대학 입시 전형 탓에
애를 태우기는 마찬가집니다.
< 인터뷰 : 이금숙 >
학생부와 수능 반영비율,
가중치 등을 꼼꼼히 살펴 지원하면 된다지만,
대학별로 차이가 커
대학이나 학과를 선택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대학별로
정시 모집이 시작되는 시기는 다음달 하순,
지망하는 대학의 정보를
하나라도 더 알려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은 계속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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