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출신 한국은행 입사 힘들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1-28 12:00:00 수정 2007-11-28 12:00:00 조회수 3

한국은행의 신입행원 공채에

지방대 출신이 합격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신입행원 공채 합격자 35명 가운데

지방대 출신은 아예 한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은행은

2003년부터 지역 경제전문직이라는 제도를

운영하면서 지역 본부별로

지방대 출신을 뽑았으나

감사원의 지적으로 지역본부를 축소하면서

2006년을 끝으로

지역 경제전문직으로 지방대 출신 채용을

중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는

부산대 출신 1명이 신입행원 공채를 통해

한국은행에 입성했으나

올해는 지방대 출신의 명맥이 끊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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