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립예술단원 채용과정에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이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를 찾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최근
광주시 홈페이지 등에 관현악단에 채용되려면
뇌물을 줘야 한다는 글이 게시된 것과 관련해
작성자의 아이디가 도용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게시글을 작성한 IP주소를
추적하는 등 실제 작성자를 찾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작성자가 붙잡히는 대로
채용비리가 실제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시립국악관현악단측은
도덕적.정신적 피해를 끼친 게시자를 밝혀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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