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명 가운데 5명은
결혼전 성관계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천청암대학교 사회복지과 이재호 교수가
지난달 6일부터 열흘 동안
여수지역 청소년 6백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결혼을 약속한 사이거나
사랑하는 사이 등 여러가지 이유로
전체의 47%는 혼전 성관계가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전체 응답자 가운데 5%인 30명은
성매매를 제안받은 적이 있다고 답변했으며
성매매를 하는 이유로는
돈을 쉽게 벌고 마음대로 쓰기 위해서라는
대답이 28%로 가장 많아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매매 인식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