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12년 여수에서 세계박람회가 개최됩니다.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시장이 마련되는데요.



신호남기행, 이번에는

미리보는 박람회 개최지, 여수신항일대와

그 주변을 한윤지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ＶＣＲ▶

3백여 개의 섬들이 어우러져 천혜의

해양 여건을 갖추고 있는 남해안의 중심 여수,



2012년이면 이곳에서 세계박람회가 열립니다.



s/u] 오동도가 마주보이는 이곳 여수 신항

일대가 바로 박람회 개최지입니다.



세계 140여 개 나라가 참여해 해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행사가 펼쳐지게 됩니다. //



24만 7천 제곱미터 규모의 전시장에는

박람회 주제관과 해양 테마관,

국제관 등이 들어서고,

주변에는 상징타워와 아쿠아리움

그리고 해양박물관이 조성됩니다.



박람회 부지에서 모노레일로 연결되는

인근 오동도도 박람회와 함께하는 또하나의

볼 거리입니다.



◀ＩＮＴ▶



오색 물줄기를 내뿜는 음악분수,

산책로를 따라 고개를 내민 동백꽃,

그리고 등대 아래로 펼쳐지는 기암괴석은

어느듯 오동도를 세계 속의 관광지로

만들어 냅니다.



또한 오동도 인근에 지어진 박람회 홍보관은

앞으로 다가올 2012년의 여수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엑스포를 개최한

세계 여러 나라들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ＩＮＴ▶



바다를 통해 인류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여수 세계박람회,



그 개최 도시 여수는

지금 세계인을 향해 손짓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