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획일적 지원 `불합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1-30 12:00:00 수정 2007-11-30 12:00:00 조회수 0

경로당 운영비가 회원수에 관계 없이

획일적으로 지원되고 있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일선 구청에 따르면

광주 지역에서 재정 지원을 받는 경로당은

모두 천 75개로 자치구별로 매달 11만원에서

26만원씩의 지원금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획일적인 지원으로

회원수가 많은 곳은 지원받은 운영비로

공과금을 납부하기도 빠듯한 반면

회원수가 적은 곳은 운영비의 일부를

난방비나 급식비 등으로 전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치구별로

경로당 회원과 운영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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