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호남지역을 찾아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광양제철소 생산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 이 후보는
여수 엑스포홍보관을 찾은 자리에서
새만금을 동북아의 두바이로 키우고
호남운하를 건설하겠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호남광역경제권발전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후
광주 충장로와 목포를 잇따라 방문해
유권자들을 상대로 지지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한편 김근태 대통합 민주신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무등산 증심사에서
등산객들을 상대로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를 이어
민주개혁세력이 정권을 잡을 수 있도록
정동영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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