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연합하면 승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2-03 12:00:00 수정 2007-12-03 12:00:00 조회수 1

<앵커>
이번 대선에서
범여권 후보들이 연합하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 유권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정동영 후보의 지지율이
이명박 후보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조사됐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광주전남 유권자에게
범여권 후보들이 연합하면 여권 후보의 승산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이길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이 41.3%로
승산이 없다 27.7 %보다
13 퍼센트 가량 높았습니다.

또 10명 가운데 3명은 그저 그렇다고 답했고
연령대가 높을 수록
범여권 후보 연합으로 인한 승산 가능성을
높게 점쳤습니다.

내일 당장 선거를 한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냐는
질문에는,
정동영 44.2, 이명박 12.2, 문국현 9.8,
이회창 7.3, 이인제 6.2, 권영길 5.3 퍼센트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달 반 전 조사와 비교해
정동영 후보의 지지율은 3배 이상 높아진
반면에 이명박 후보는 지지율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는 19일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 대한 관심도는 관심이 있다가 68 퍼센트,
관심이 없다는 15 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달 30일 하루 동안
광주전남지역 19세 이상 6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율은 17.4 퍼센트
허용오차는 95 퍼센트 신뢰 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0 퍼센트 가량입니다

엠비씨 뉴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