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불씨 살릴까-R(후보단일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2-03 12:00:00 수정 2007-12-03 12:00:00 조회수 0

앵커)

대통령 선거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 단일화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광주지역 재야 단체가

직접 목소리를 낼 예정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지난달 22일

범여권 단일화를 촉구하며

서울 명동 성당을 출발한 이 근호씨가

오늘 12일간의 대장정을

국립 5.18 묘역에서 끝냈습니다.



70-80 세대의 반성과

민주 세력의 결집을 말하는

이씨의 도보 행진에는

뜻을 같이하는 두명의 친구도 생겨 났습니다.

◀SYN▶

내일은 광주 지역 재야 단체가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힙니다.



광주 전남 70 동지회와

민주 평화 국민회의,광주전남 원탁회의는

인물 중심의 후보 단일화에서

가치 중심의 연합 정부론등

구체적인

단일화 방안을 제시할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이같은 시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 기념식이

내일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됩니다.



김 전 대통령은

현실 정치를 언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이곳에 모일 대선 후보들과 각 정파들은

한때는 한배를 탔던 사람들이란 점에서

재 결집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선이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주 일요일인 오는 9일까지

큰 틀의 타협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후보 단일화는

사실상 물건너가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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