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로 인한 물가 불안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3% 이내에서 안정세를 보이던 물가가
지난 10월에는
1년 전보다 3.3% 오른데 이어
지난달에는 4.1% 급상승했습니다.
특히 지난달의 물가 상승률 4.1%는
3년 1개월만에 최고치로
등유와 경유, 휘발유 등 기름값 인상이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이처럼 기름값 인상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면서
물가 오름세가 소비를 위축시켜
경기 회복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