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은
집회 참석을 막는 경찰관을 때리고
경찰 차량을 부순 혐의로
34살 정 모씨 등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 간부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1일
금지된 집회인 '제 1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상경하려다
서해안고속도로 영광요금소에서
이를 막는 경찰관 10명에게 폭력을 휘둘려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이 과정에서
경찰버스 유리창 등을 파손해
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고속도로의 차량통행을 방해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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