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년도 광주비엔날레
전시 기본계획이 오늘 확정 발표됐습니다
유지은 리포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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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내년 광주 비엔날레는 특정한 주제가 없이
광주의 여러 문화예술공간에서 열립니다
주제를 없앤 것은
그동안 주제에 갇혀 다양하지 못했던
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중과 함께 하는 현대미술 전시의
새 역할을 보여주기 위해섭니다
따라서 이번 비엔날레에는
세계 여러지역의 전시기획자나 작가들의
다양한 제안과
새로운 작업들이 담기게 됩니다
< SYN 오쿠이 엔위저 >
내년 비엔날레는
연례보고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길위에서와 제안,끼워넣기 등
3개 소주제로 나눠 열립니다
길위에서'에서는
최근 1년간 세계에서 열린 전시와 문화공연을
되돌아 볼수 있고
특히 끼워넣기 분야는
광주비엔날레를 위해 기획된 작업물로
꾸며집니다
이번 비엔날레의 또다른 특징은
전시공간을 광주 대중속으로 넓혔습니다
비엔날레 본전시관뿐 아니라
5.18 기념회관, 극장, 시립미술관 등
광주지역의 문화예술공간을 활용합니다
대중과 떨어진 전시가 아니라
보다 친근하게 다가올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 SYN 오쿠이 엔위저 >
2008 광주비엔날레는
내년 9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66일동안 열립니다
지금까지 유지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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