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원전 인근 어민들, 투표거부 움직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2-05 12:00:00 수정 2007-12-05 12:00:00 조회수 0

영광 원자력발전소 온배수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어민들이

이번 대선에서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어민들은 오는 17일

서울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집단으로 주민등록증을 반납한 뒤

투표를 거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한수원이 자신들의 동의도 없이

공유수면 사용 허가를 받아

바닷물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를 항의하기 위해 투표거부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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