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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이 내년 람사총회 공식방문지가 되면서
드물게 경상남도의 예산이 지원됩니다.
하지만 경남지역 행사의 들러리에 그칠수 있어서
순천만 예산을 단독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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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창원에서 열릴 람사 총회는
이 협약에 가입돼 있는
세계 160개국 대표가 참가하는 국제행사입니다.
경상남도는 순천만을 공식 방문지로 지정하고,
순천시에 5억원을 지원해
상징적인 사업을 추진하도록 했습니다.
또, 총회의 성공기원을 위해
이번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전라남도, 순천시와 함께
순천만에서 갖는 방안을 구상중입니다.
순천시는 람사총회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국제 행사임에도
순천만이 들러리에 불과하다며,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이에 따라
순천만의 세계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한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2010년까지
국비와 시비, 340억원이 투입되지만,
이는 생태보전을 위한
최소한의 비용이라는 입장입니다.
순천시는 현재,
순천만의 효율적인 보전과 이용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립하고 있으며,
적어도 2,3천억원은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INT▶
순천시는 이를 통해
여수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세계인들을 위한 최고의 볼거리로서
순천만이 일조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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