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깊은 고심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2-06 12:00:00 수정 2007-12-06 12:00:00 조회수 0

앵커)

민주당이 향후 진로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져 들었습니다.



이인제 후보의 지지율은 오르지 않고

탈당 사태와

내부 동요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ANC▶

◀END▶



대선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이인제 후보의 지지율은

1%대에서 도통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스터 쓴소리 조순형 의원이 탈당한데 이어

당 관계자들은 한나라당과 이회창 후보쪽으로

이리저리 옮겨 가고 있습니다.



선거 자금도 부족해

2차례나 대선 공보물을 인쇄하지 못하는등

당세가 급격히 기울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의 진로를 놓고

당내 내분이 일고 있습니다.



현역 의원과 소장파들은

신당의 정동영 후보로 단일화 하고

내년 총선에서

독자 생존의 길을 찾자는 쪽입니다.



반면에

이인제 후보 측근과 당내 다수는

이명박 후보와

정책적인 연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인기 원내 대표는 성명을 내고

더 이상 국민에게 실망을 줘서는 안된다며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습니다.

◀SYN▶



당의 한 관계자는 지금

박상천 대표와 이인제 후보가

민주당의 진로를 어떻게 할것인지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며

이번 대선의 마지막 변수가

민주당의 선택이 될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결국 민주당의 진로는

TV토론등

한 두 차례 방송토론에 대한 결과가 나오는

오는 11일을 전후로 결정될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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