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구림 민간인 학살 사건 진실규명 결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2-06 12:00:00 수정 2007-12-06 12:00:00 조회수 7

한국전쟁 당시 영암군 구림마을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 사건은

국가 공권력의 불법행위에 의한 희생이었다는

진실이 규명됐습니다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오늘

지난 1950년 10월 영암군 군서면

구림리 등 3개 마을에서 공비 토벌 작전을

벌이던 우리 경찰에 의해

최소한 민간인 44명이상이 사살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이었다 하더라도

국가공권력이 확인도 하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민간인을 학살한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국가가 공식 사과하고,

명예회복 조치를 취할 것을 진실화해위는

권고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