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물길 되찾았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2-06 12:00:00 수정 2007-12-06 12:00:00 조회수 0

◀ANC▶

섬과 육지사이에 제방을 쌓아 물길을 막았던

장흥군이

50여년만에 둑을 헐고 물길을 되찾았습니다



막았더니 갯벌이 크게 오염되고

어장이 황폐화됐기 때문이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득량만의 쪽빛바다가 펼쳐진

전남 ]장흥군 안양면 사촌리 해안



이 곳에서 바로 앞에 장재도란 섬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섬이라고는 하지만 1960년에 연륙 제방이

축조돼 육지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나 당시 비용문제로 다리대신 건설했던

제방이 물길을 막으면서 갯벌 오염으로

어장 황폐화등의 부작용이 발생했습니다



이에따라 장흥군이 백20미터에 이르는

제방을 통수시설을 갖춘 다리형태로 개선해

무려 47년만에 바닷물 소통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INT▶

장흥군은 제방폭을 늘리고,주변 진입로를

정비해 오는 2009년초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조류의 흐름을 막아 갯벌을 오염시켰던

장흥 사촌에서-장재도간 연륙제방,



s/u//근반세기만에 통수가 이뤄져 연안환경

개선과 어업인 소득증대,관광자원 조성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되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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