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위기에 놓였던 광주 송원여상과
여중 배구부가 팀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광주 송원학원측은 지난 10월 말
전국체전 예선 탈락 등 팀 성적 부진과
선수 스카우트의 어려움을 들어
팀을 해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광주시체육회와 교육청,
그리고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자
최근 해체하겠다는 종전 입장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스카우트 등을 통해
재도약의 계기를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카자흐스탄에서
유능한 어린 선수들을 영입해 키우는 등
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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