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지역 시설하우스에서

잇따라 불이 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최근 보름 사이 북구 연제동 시설하우스에서

5건의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화재 원인과 방화 용의자를 찾기 위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시설하우스 땅은

첨단 2단지가 조성되는 지역으로

보상절차가 모두 끝나

철거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일부 주민들이 뒤늦게 보상권을 주장하면서

공사업체와 갈등이 빚었다는 말을 토대로

누군가 일부러 불을 지른 것이 아닌가 보고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