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겨울철 운동 부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2-07 12:00:00 수정 2007-12-07 12:00:00 조회수 1

(앵커)

겨울철에도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충분한 몸풀기와 대비를 하지 않으면

크게 다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문의)



스키와 스노보드, 골프 등의

겨울철 야외에서 하는 운동이 크게 늘면서

이로 인한 부상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속에 몸에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근육이나 인대의 유연성과 탄력을 떨어뜨려서 각종 부상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주로 무릎이나 발목, 팔꿈치 등의 관절이나

때로는 어깨와 골반 뼈 주위로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팔꿈치나 팔목의 경우

대게는 엘보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골프나 테니스 등으로 주로 오게 되는데

관절을 잡아주는 인대와 근육이 약해지거나,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 발생하게 됩니다.



무릎이나 발목은 주로 스키나 스노보드 등에서 넘어지거나 타박에 의해

무리한 힘이 인대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심해지면 활동하기 조차 어렵고

오랜 시간의 치료를 해야할 때가 많습니다.



어깨의 경우는

대게는 회전근개의 부상을 초래하게 되고

장골이 골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할 정도는 아니고

인대와 근육,관절의 부상일 경우

무조건 쉬거나 물리치료에만 의존할것이 아니라

침과 부항, 어혈한약 등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겨울철의 운동은

자신의 몸상태를 고려해 운동량과 일정을 짜고

운동 전후에는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을 길러주는

스트레칭과 충분한 휴식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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