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구간 경계조정을 위해

편입시키고자 하는

북구지역의 주민 의견이 엇갈려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대 법률행정연구소가

광주동구청의 의뢰를 받아

지난 10월 구간 조정 대상지역인

북구 두암3동과 풍향동 주민 천 2백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두암 3동의 경우

찬성 44 퍼센트, 반대 28 퍼센트로

찬성이 많았습니다



반면에 풍향동은 반대가 37 퍼센트로

32 퍼센트의 찬성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편입 대상지역의

압도적인 찬성여론을 기대했던

동구청의 기대에 못치는 것으로

앞으로 구간 경계조정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