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예술단원 채용 의혹과 관련한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광주시립예술단 측에서
2004년 이후 새로 채용된 단원들의 명단과
채용 관련 서류 일체를 넘겨받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예술단 관계자와
신규 채용자들을 소환해
의혹을 제기한 현직 단원 40살 이 모씨와
대질신문을 벌이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달 시립국악관현악단에
채용되려면 돈을 줘야한다는 글이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올라와 수사에 나섰으며,
남의 명의를 도용해 이 같은 글을 올린 혐의로 이씨와 이씨의 동생, 조카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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