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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세계박람회 유치한 여수지역에는
투자할 업체는 늘어나는데
입주할 땅이 없어서 걱정이라고 합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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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여수지역에
새로 투자를 신청한 업체만 모두 20개 업체
관광 리조트 개발과
제조업체가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세계박람회 유치이후에만 3-4개 업체가
구체적인 투자협상에 나서는 등
투자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수시는
이들 투자업체를 바로 수용할
마땅한 부지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S/U)부지 소유자들이
땅값을 갑자기 올려 부르는데다
청정해역인 여수지역 해면부 대부분이
수산자원 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사항에 묶여 있기 때문입니다.
육지부 자연녹지도
투자개발을 위한 일반공업 용지로
도시계획을 변경 해야되지만
이를위해서는 최소 2년이상 소요되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바로 입주를 희망하는 투자업체로서는
투자에 난색을 표시할 수 밖에 없습니다.
◀INT▶
이에따라 지역 경제활성화 차원에라도
박람회 유치와 연계시켜
내년 2월 박람회 지원 특별법제정으로
이같은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
박람회 유치로 모처럼의
투자바람으로 활기를 띄고 있는 여수시
적극적으로
국내.외 투자자들을 붙들어 맬수 있는
최적의 부지 확보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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