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투자할 땅이 없어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2-10 12:00:00 수정 2007-12-10 12:00:00 조회수 1

◀ANC▶

이에 반해

세계박람회 유치한 여수지역에는

투자할 업체는 늘어나는데

입주할 땅이 없어서 걱정이라고 합니다



김종태 기자

◀END▶

올해들어 여수지역에

새로 투자를 신청한 업체만 모두 20개 업체



관광 리조트 개발과

제조업체가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세계박람회 유치이후에만 3-4개 업체가

구체적인 투자협상에 나서는 등

투자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수시는

이들 투자업체를 바로 수용할

마땅한 부지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S/U)부지 소유자들이

땅값을 갑자기 올려 부르는데다

청정해역인 여수지역 해면부 대부분이

수산자원 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사항에 묶여 있기 때문입니다.



육지부 자연녹지도

투자개발을 위한 일반공업 용지로

도시계획을 변경 해야되지만

이를위해서는 최소 2년이상 소요되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바로 입주를 희망하는 투자업체로서는

투자에 난색을 표시할 수 밖에 없습니다.

◀INT▶

이에따라 지역 경제활성화 차원에라도

박람회 유치와 연계시켜

내년 2월 박람회 지원 특별법제정으로

이같은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

박람회 유치로 모처럼의

투자바람으로 활기를 띄고 있는 여수시



적극적으로

국내.외 투자자들을 붙들어 맬수 있는

최적의 부지 확보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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