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버렸다' 편지 발견, 장성서 대규모 수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2-11 12:00:00 수정 2007-12-11 12:00:00 조회수 1

강화 총기 탈취범이

장성군에 총기를 버렸다는 첩보가 입수돼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어제(11일) 오후 5시 30분쯤

부산시 한 우체통에서

'장성 호남고속도로 백양사 휴게소 부근에

총기를 버렸다'고 적힌

수상한 편지가 발견됐습니다.



이에 따라 휴게소에서는

전경과 경찰 등 240여명이 동원돼

어제 밤 11시까지 수색 작업이 이뤄졌지만

총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누군가의 장난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은 채

조금 전인 7시부터

전경 7개 중대를 투입해

다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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