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총기 탈취범이
장성군에 총기를 버렸다는 첩보가 입수돼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어제(11일) 오후 5시 30분쯤
부산시 한 우체통에서
'장성 호남고속도로 백양사 휴게소 부근에
총기를 버렸다'고 적힌
수상한 편지가 발견됐습니다.
이에 따라 휴게소에서는
전경과 경찰 등 240여명이 동원돼
어제 밤 11시까지 수색 작업이 이뤄졌지만
총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누군가의 장난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은 채
조금 전인 7시부터
전경 7개 중대를 투입해
다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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