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내서 주식투자 60대 스스로 목숨 끊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2-11 12:00:00 수정 2007-12-11 12:00:00 조회수 0

돈을 빌려 주식투자에 나섰던 60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젯밤 12시쯤 광주시 북구 두암동의

한 주택 거실에서 64살 김 모씨가

방 문고리에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최근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다 빚을 진 것 때문에 고민해왔었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이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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